“서부산의료원 건립 등을 통해 서부산시대 중심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경훈 부산 사하구청장은 16일 국민일보와의 신년인터뷰에서 “‘풍요롭고 살기 좋은 창조도시 사하’가 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다양한 복지정책 등으로 60여개 분야에서 수상해 13억여원의 상금을 받았다”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다양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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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년 초대석] 이경훈 부산 사하구청장 “의료원 건립 등 통해 서부산 중심도시 만들것” | 2017-02-03 11:2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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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201701161836_11130923679279_1.jpg (다운:5) | ||
사하구는 지난해 단체장 공약이행과 감천문화마을 개발, 다대포해변 개발, 청렴도, 도시 정비사업, 지방재정개혁, 여성친화도시 추진 등에서 최우수상과 대통령상 등을 휩쓸었다. 실제 지난해 다대포해수욕장에는 567만명이 찾았고 감천문화마을에는 184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올해는 신평장림산업단지 혁신산단 조성과 문화예술·관광분야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신규사업, 연차사업, 마무리사업 등에 전 행정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문화예술·관광분야 사업은 부산현대미술관 개관, 홍티예술촌 조성, 감천문화마을 전망테크 설치, 에덴공원 관광자원화, 강변대로 해안산책로 조성 등이다. 신규사업은 승학산·동매산·아미산 둘레길 조성, 괴정배수지 도시공원 조성, 장림·하단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가락타운 방음벽 설치 등이다. 연차사업은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 부산어묵 전략식품 육성, 천마터널 공사 등이고 마무리 사업은 도시철도 다대선 개통, 장림·다대 노인복지관 건립 등이다. 이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지난해 구인·구직개척단 운영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창업비즈니스센터 운영, 산업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통해 4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올해는 5000여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일자리지원센터와 구인구직개척단의 현장활동 강화, 국비보조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의 적극 시행,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비즈니스센터 연계 창업지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의 취업지원,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 노인·장애인·경력단절여성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일자리사업 발굴,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자활센터 등 일자리 인프라 구축사업, 기업환경개선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구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 출처: 국민일보(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679279&code=11131418&cp=n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