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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을 적시는 아름다운 글 이민주 2012-02-27 오전 1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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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적시는 아름다운 글

일본의 어느 일류대 졸업생이 한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
사장이 면접 자리에서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

부모님을 목욕시켜드리거나 닦아드린 적이 있습니까?
한 번도 없습니다.'청년은 정직하게 대답했다.

그러면, 부모님의 등을 긁어드린 적은 있나요?
청년은 잠시 생각했다.

만약 사장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어머니의 발을 살펴보거나
만질 생각을 평생 하지 못했을 거 에요.

저에게는 어머니 한 분밖에는 안 계십니다.
이제 정말 어머니를 잘 모실 겁니다.

사장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조용히 말했다.
인사부로 가서 입사 수속을 밟도록 하게...

효도란 살아 생전에 잘 해드려야 한다는 마음,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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