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 기억하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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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대단히 감사합니다. | 마리아sr | 2012-04-12 오후 4:3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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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_yk-steel산울림과 등산.jpg (다운: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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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족들은 시간이 아직 멀었는데 아침을 먹자마자 운동화를 신고 등산준비를 하고 한시간 이상을 마당에서 기다리며 서성거렸습니다. 하루종일 방에만 앉아있던 의준씨도 오늘은 제일먼저 나섰으며 잘 걷지 못하여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큰 무리없이 잘 다녀왔다고 했습니다. 일대일로 든든한 산행 보호자가 있으니 표현은 못해도 마음속 얼마나 든든했을까요? 늘 나가고 싶어하는 이들이기에 사실 마음뿐이고 자주 이들에게 나가고 싶은충족감을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꽃피는 이 좋은 계절에 우리 가족들에게 등산의 기회를 주시고 하루를 희생하신 산울림 회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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