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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모님, 조 연희 2012-06-02 오전 10: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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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께

성모님, 안녕하세요?
성모님 몸은 건강하시죠?
우리가족들도 더러는 아프지만 모두 잘 계시는 편입니다.
성모님, 맑고 싱그러운 오월의 저녁입니다.
오늘이 오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이 밤 우리 다함께 마음모아 어머니께 우리의 마음을 봉헌합니다.,
그 동안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가끔은 힘들고 외로웠습니다.
지난날들이 영화처럼 머리를 어지럽히고, 아득한 그 옛날이 영상처럼, 그리움과 또 아픈 추억들이 내 마음을 촉촉하게 때로는 답답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때마다 묵주기도를 하면서 마음의 안정과 심신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성모님, 저는 하루하루 성모님의 은총 속에 살면서 그 은총을 의식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항상 고맙고 감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때로는 마리아구호소 가족들을 생각하고, 수녀님들과 직원들의 노력과 수고도 생각합니다.
성모님, 요즘 우리 가족들이 몸이 아픈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위안해주시고 힘을 주소서.
그리고 우리가족끼리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또 저도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항상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세요.
저는 그 동안 노력하여 6월4일부터는 직장에 나가기로 했습니다.
끝까지 잘 적응할수 있도록 성모님 도와주세요.

성모님,!사랑합니다.
성모님,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2012년 5월 마지막날 조 연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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