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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 바울라님 | 마리아sr | 2012-08-12 오후 7:0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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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라님, 날씨가 잔뜩 흐렸어요. 부산에도 이제 비가 오려나봅니다. 바울라님,이 무더위에 수고가 많으셨지요? 정말 좋은 봉사활동을 해 주셨습니다. 초면에 방문오셨는데 당근을 가져가 판매해주시고 또 저희들이 농사지은 호박을 70개나 팔아주셨지요? 아파트사람들과 나누어서 먹으면 된다고 가볍게 말씀하셨지만 이 무더위에 관리실에 쌓아두고온 호박들을 해결하시느라고 정말 진땀 흘리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크고 새파란 호박을 볶아먹으니 맛이있다고 인기가 대단하답니다. 정말 시장에서 사먹는 호박과 맛이 틀렸어요. 공기좋은 곳에서 재배했기 때문이갰지요? 저희들도 요리해 먹고 또 판매금은 일년동안 농사짓던 생활자들에게 .골고루 분배해줄 예정입니다. 바울라님,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구청에서 근무하시는 00과장님께도 안부전해 주십시오, 지난번 과장님께서는 나무짜르는 봉사활동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사모님과도 인연이 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이 무더위에 항상 건강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