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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젬마에게 | 이모수녀 | 2013-07-28 오전 9:5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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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중에서도 항상 웃음 잃지 않고 기쁘게 살아가는 젬마로부터 오랫만에 소식을 들을 수 있어 반가웠어요. 가끔씩 전해 듣는 가족들의 소식에 마음 써 주고 도움을 주려는 마음이 고마워요. 마리아마을 설립일에는 가족들과 직원들, 그리고 수녀원에서 원장수녀님과 세분 수녀님이 오셔서 함께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특별히 44년 전 역사의 순간에 함께 하셨던 원장수녀님의 생생한 말씀을 해 들기도 했어요. 또한 중복이라 특별한 삼계탕을 점심으로 먹으며 오랜 세월 함께 했던 가족들이 생각났어요 . 가마솥 더위라고 하는 요즈음, 더욱 건강에 유의하여 다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바라며, 기도 중에 기억할께요. 마침 대녀 말따씨가 울산대공원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 올리니 보세요. 참 곱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