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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셉봉사회 단합대회 성료 관리자 06 3 2005 5:3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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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설을 비롯하여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요셉봉사회에서는 2005. 5. 31 강서구 가덕도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여름날씨를 방불케하는 더운 날씨였지만 단합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오랜만에 가질 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에 현혹되어 그저 기뻐할 뿐이었다.

확 터인 바다에서 불어오는 갯내음은 복잡하게 살아온 찌들린 때를 한 순간 날려 보냈고, 싱그러움이 빛을 발하는 섬마을의 산은 더욱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너무나 더운나머지 정상을 오르지는 못하고 하산을 하였지만 곳곳마다 특이하게 모양을 드러내는 식물들 사이로 빨갛게 익은 산딸기는 더 없이

아름답고 새빨갛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산행이 끝나고는 용원에 안착하여 자연산 회로 그날의 피로를 느긋하게 풀 수 있는 기회를 마리아구호소 원장님께서 배려하여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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